제주도‧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, 구호물자 응급배송 솔루션 제시
마라도·가파도·비양도에 1만5000매 배송…원희룡 지사 현장 점검
[제주=좌승훈 기자]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처가 없는 부속 섬 주민들을 위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수소드론을 이용한 배송사업에 나선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배송과정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.
도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약국과 우체국이 없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는 가파도·마라도·비양도 주민들을 위해 수소드론을 활용해 공적 마스크 1200매를 배송한다.
가파도 배송은 이날 오전 10시 환태평양 평화소공원를 출발해 가파도 선착장까지 총 2회에 걸쳐 600매를 전달한다.
마라도는 이날 오전 11시에 환태평양 평화소공원을 출발해 마라도 선착장에 300매, 비양도는 오후 2시30분 협재해수욕장을 출발해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에 300매가 각각 배송된다 부속 섬 주민에 배송되는 마스크는 총 1만5000매다. [사진=제주특별자치도 제공]
jpen21@fnnews.com 좌승훈 기자